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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와 고양이, 그리고 동굴...

요즘 해외 여행을 많이 가는 추세지만, 그래도 제주도는 대한민국에서 몇 안되는 정말 매력적인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만약 경남FC의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가 없었더라면, 저는 제주도로 여행가지 않았을겁니다. 제주도 가는 여행 경비도 적은 편이 아닌데다, 여행을 평소에 즐기는 편은 더더욱 아니었으니깐요. 그리고 얼마전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2019시즌 마지막 경기가 열렸는데, 2:2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습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K리그1 경기가 3경기 남았는데, 제주 유나이티드의 다이렉트 강등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입니다.

 

 그건 그렇고, 2019년 10월 6일 (일) ~ 10월 8일 (화) 2박 3일간의 여행인데 이제야 VLOG 영상 만들어서 올리고 있습니다. 여행간 곳이 많지 않아 3부작까지는 생각을 안했지만, 막상 편집해보니 3부작이 나오고야 마는 군요. 몇몇 영상들도 분량이 늘어날까봐 일부러 빼고 줄이고 자르고 별짓을 다했는데, 1부는 4시간 걸렸나?? 2부는 주간조 근무 마치고 1시간 정도 미리 편집을 했음에도 총 6시간 이상의 편집 시간이 걸렸습니다. 겨우 11분 짜리 영상 만들기위해 긴 시간을 들였습니다. ㅜ.ㅜ;;

 

▶ URL : https://youtu.be/Oge2WFVuL6A

▶ 네이버tv : https://tv.naver.com/v/22254234

 

( ※ 2019.12.08 수정 )

채널 일관성 유지를 위해, 별도의 개인 계정을 파낸 뒤, 거기에 영상을 새로 올렸습니다.

기존 채널은 경남FC 및 K리그 축구 전용 채널로 운영할 방침입니다.

그래서, 제 개인 채널에 새로 올린 뒤 첨부해봅니다.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려요~^^

 

( ※ 2020.11.19 수정 )

다시 현재의 메인 채널로 영상을 다시 옮겼습니다. 즉, 기존 MarShall 채널 폭파시키고,

현재 닌텐도 스위치 게임 등을 올리고 있는 사실상 메인 채널에 올렸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주 김녕해수욕장 - 김녕미로공원 - 만장굴 이렇게 3군데를 다녀왔습니다.

 

 김녕해수욕장은 워낙 풍경이 그림같아서 하루종일 해수욕장 주변을 거닐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해도 안뜨고 바람이 시원했거든요. 이 날 원래 비 예보까진 없었는데, 비가 살짝 내렸다가 그쳤습니다. 그리고 예비 신혼 부부들이 웨딩 사진을 찍기도 했고, 어떤 여성분은 삼각대 들고와서 영상을 찍고 계시더군요. ㅎㅎ

 

 

 김녕해수욕장에서 안으로 들어가면 "황금바다"라는 해산물 음식점이 있습니다.

거긴 하필 신한카드, 현대카드 결제가 안된다고 합니다. 왜 안되는지는 모르겠네요. ㅡ.ㅡ;;

어쩔 수 없이 계좌 이체로 식사비를 지불했습니다. 황금뚝배기, 전복버터구이 이렇게 총 4만원 주고 먹었습니다.

 

 

 무슨 재난 영화 사진 같지만, 실제 만장굴 내부의 모습입니다.

스마트폰 HDR 촬영 기술이 좋아서 그런지 플래시를 켜지 않아도 어두운 곳에서 좋은 화면이 나옵니다.

단, 영상 촬영 모드에서는 저렇게 안나오더군요.

 

 

 

 만장굴까지 다녀온 뒤, 호텔에 돌아왔는데, 날씨와 풍경이 너무 좋아서 호텔에 들어가기가 싫더군요.

하지만 항구까지는 너무 멀었습니다. 게다가, 걸어서 항구까지 갔더니, 외부인은 들어갈 수 없는 곳이어서 들어가지는 못했습니다. 저 항구로 가서 바다구경하고 싶었는데 ㅜ.ㅜ;;

 

 제주도 여행 VLOG 1부 보시면 저녁에 사람들이 공을 차던 그 공터입니다.

잔디 하나 깔려있지 않습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이상한 동상이 있는데, 그거만 빼면 풍경은 거의 그림입니다.

제주국제공항으로 착륙을 시도하는 비행기의 모습도 보이고, 구름도 보이고 거의 풍경화 그 자체입니다.

 

 제주도가 섬이라서 그런지 야자수나무같은 한반도에서는 볼 수 없는 나무들도 자라고 있었습니다.

뭔가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역시나 일반인은 들어갈 수 없는 곳...

 

 마산에는 무학소주, 참이슬 맞나?? 지역별로 소주가 다릅니다. 경북 구미는 맛있는 참, 참이슬?? 술을 별로 안좋아하다보니... 제주도에는 한라산 소주를 팔고 있었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제주도 소주 사올껄 그랬나?? 소주를 그닥 즐겨마시는 편이 아닌데다,. 호텔 체크아웃 시간이 오전 11시였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야되서 마시지 못했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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