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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뿌리 민주주의와 사회주의(?)를 섞어먹는다면?!

요즘 켈로그에서 출시한 어느 한 시리얼 과자가 굉장히 큰 주목과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바로, 켈로그 첵스 파맛 (Kellogg’s Green Onion Chex Cereal) 입니다. 약 16년 전인 2004년, 켈로그에서는 첵스초코왕국의 대통령을 뽑는 투표를 했습니다. 마케팅을 위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했었습니다. 그 때 저는 고등학교 1학년이었기 때문에 그런게 있었는지도 몰랐는데, 굉장히 핫했던 이슈였나봅니다. 원래, 켈로그에서는 첵스 초코가 당선되길 바랬지만, 투표 소식을 알게된 어른이(?)들의 장난으로 인해 첵스 파맛이 당선될 뻔 했습니다. 어찌어찌 첵스 초코가 당선되었지만, 이후 16년 동안, 첵스 파맛의 출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계속되었습니다. 결국, 올해 2020년에 첵스 파맛이 출시되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한번 먹어봤습니다.

어릴적에는 시리얼 우유를 맛있게 먹었는데, 어른이 되고나니 어느 순간 우유에 시리얼을 타 먹으면 설사를 하는 등 속이 영 좋지 않아서 손이 잘 가질 않더라구요. 그래도 막상 먹으면 맛있어서 먹기는 먹게 되던데... 그래서 이번 영상 촬영을 위해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구입했습니다. 무슨 우유값이 3,150원 (약 $2.63 USD / ¥ 282円) 정도로 가격이 엄청 비싸더군요. 후덜덜;;; 락토프리 우유라고, 우유가 몸에 안맞는 분들이나 애완동물을 위해 나온 우유라고 합니다. 먹어보니 다음날인 오늘 속은 편안합니다. 즉,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설사도 하지 않았고...

 

 지금은 품절되고 없습니다. 옥션에서 첵스 파맛 350g 1+1 으로 판매하길래 주문했습니다. 구입 당시 가격은 택배비 무료, 9,900원 (약 $8.25 USD / ¥ 886円) 정도합니다. 1박스당 4,950원이 되겠습니다. 한정판으로 나왔지만, 잘 찾아보시면 몇몇은 품절되었고, 어떤 곳은 운 좋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서도 온, 오프라인 구분 없이 판매한다고 하니 잘 찾아보시면 되겠습니다.

 

 16년을 기다린 맛 치고는, 대부분의 반응이 별로 썩 좋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유에 타먹기 부적합한 시리얼이다, 설렁탕에 어울린다, 음식 조미료다 등등 다양한 반응들이 나와 있습니다. 판단은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 URL : https://youtu.be/fHUHOmq0eYM

▶ 네이버TV : https://tv.naver.com/v/19530123

 

 녹화는 약 30분 정도, 영상 편집은 3시간 40분 정도 걸렸습니다.

야간조 근무 마치고, 아침에 퇴근했습니다. 즉, 촬영 전날 19시부터 촬영 당일 아침 07시까지 회사에서 일하고 퇴근했습니다. 밤새도록 12시간 일하고, 아침에 잠을 못잔 상태로 촬영했습니다. 그러한 탓인지 몰라도 맛이 그렇게 강하게 느껴지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이 점 참고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실제로, 첵스 파맛을 한번 먹어보고, 그 뒤에 기존의 첵스 초코와 첵스 파맛을 섞어서 한번 우유에 타먹었습니다. 의외로 이렇게 타먹어본 유튜버 분들은 많지 않은 듯 합니다. (제가 발견 못했을 수도 있고...)

 

 궁금하신 분들은 위의 영상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 URL : https://youtu.be/ccsSxJGaVB8

 

 2004년에 있었던, 부정선거(?)로 인해 초코맛인 체키가 당선되면서, 파맛인 차카가 안타깝게도 당선되지 못했습니다. 정확히 왜 파맛 첵스가 인기있는지, 2004년에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 궁금하신 분들은 위의 영상을 봐주시면 됩니다. "아이템의 인벤토리" 채널에 올라온 영상이 되겠습니다.

 

▶ URL : https://youtu.be/3IM_yd8eLPs

 

 71초 버전, 켈로그 공식 <첵스 파맛> 광고가 되겠습니다.

트로트 가수 태진아님께서 광고 모델로 발탁되어 나온 광고 영상이 되겠습니다.

광고 정말 약빨고 만든거 같습니다. ㅋㅋㅋ

 

 

▶ URL : https://youtu.be/vX8WPLrFiQ0

 

 Tastes Seoul Good (테이스트 서울 굿) 이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이 있습니다.

검색 도중에 우연히 알게된 영상인데, 외국인이 직접 먹어본 시식 후기 영상이 되겠습니다.

보겸, 김도, 승우아빠, 허팝, 양팡, 리도동동 할 것 없이 웬만한 네임드 유튜버 분들은 다 첵스 파맛 영상 찍어 올리셨더군요. 외국인이 먹어본 첵스 파맛 영상은 보신 분들이 많지 않으실거 같아서 한번 첨부해봅니다.

 

 영상에는 한글 자막이 안보이지만, 톱니바퀴 아이콘 등을 클릭해보시면, 한글 자막이 나옵니다.

한글 자막 띄워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

 

 첵스 파맛 박스 겉면을 뜯어서 펼쳐봤습니다.

 

 평소 언박싱 영상 등을 촬영하던 테이블 위에, 그 동안 사놓고 쳐박아놨던 식탁보를 펼쳐봤습니다.

맨날 녹색의 작업판(?) 위에서 영상 찍다가, 식탁보 위에서 찍으니 훨씬 산듯하고 먹방찍기 좋아 보입니다.

 

 어떻게 사진 찍어야 잘 나올지 고민하며 여러번 찍어봤습니다.

사실 우유는 총 3개 샀습니다. 1개당 3,150원이니, 우유값만 총 9,450원 들었습니다. 후덜덜;;;

 

 이런 구도로도 사진은 찍어봤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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