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락실에서 플레이한 하오데 최신작!!
세가에서 2018년에 출시한 공포 건슈팅 게임 "하우스 오브 데드: 스칼렛 던 (House of the Dead: Scarlet Dawn / ハウス・オブ・ザ・デッド 〜スカーレット・ドーン〜)" 이라는 게임을 플레이했습니다. 서울역에 오후 1시 20분 쯤에 도착해서, 합정역에서 내린 뒤, 약 10분 넘께 쭉 지도보면서 걸어가시면 홍대 짱오락실이 나옵니다.
홍대 짱오락실 2층 한구석에 "하오데: 스칼렛던" 게임기가 있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하우스 오브 데드 4편은 없더라구요. 바로 옆에 "몬스터 아이 2 (Monster Eye 2)" 라는 생소한 게임이랑 다른 재미있는 게임들도 많이 있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플레이는 미처 못했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영업을 시작해서, 평일에는 새벽 2시까지, 주말에는 새벽 4시까지 영업한다고 합니다. 시간 있으신 분들은 가서 게임을 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 URL : https://youtu.be/7tfh7oJANiA
제가 직접 플레이한 게임 영상이 되겠습니다.
고인물도 아니고, 난생 처음 접하는 게임이다보니 게임이 어렵네요. 하우스 오브 데드 1, 2편을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대략 4편쯤 부터 저글링마냥 좀비 물량전 게임이 되어버렸습니다. 게다가, 한국 등 해외로 수출되는 버전은 무조건 마스터 난이도, 즉 최고 어려움 난이도로 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난이도 설정하는 메뉴 자체가 없습니다.
너무 어려워서 챕터 0을 깰려면 돈 많이 쓰서야 하고, 장시간 게임할려니 손가락과 팔이 막 아파오더군요.
좀비들이 너무 떼거지로 몰리다보니, 마구 갈기고 보는 식의 플레이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시간이 없는 관계로, 챕터 1의 중간 보스 채리엇까지만 플레이했습니다.
하우스 오브 데드 1편을 재미있게 하신 분들은 잘 아는 보스입니다.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보스지만, 그 당시의 채리엇과 지금의 채리엇은 아예 완전 다른 보스입니다. 약점도 다르고, 공략도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ㅠ.ㅠ;;
▶ URL : https://youtu.be/dWZK-KxuJlM
오락실 가면 한번씩은 볼 수 있는 인트로 (오프닝) 영상입니다.
스칼렛 던은 하우스 오브 데드 시리즈 최초로 정식 한글화되어 발매되었습니다. 한글 자막이 나오는 상태로 보면서 게임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1, 2편이면 몰라도 스칼렛 던은 영어 혹은 일본어로 게임하기에는 추가된 시스템이 많아서 쉽지 않을거 같습니다.
▶ URL : https://youtu.be/epKHL6d9Qrg
어딜 가나 고인물들은 꼭 있게 마련인거 같습니다.
약 58분동안 게임 플레이하면서 엔딩 본 영상들이 있습니다.
그 밖에 원코인으로, 고득점으로 엔딩을 본 플레이 영상들도 나오더군요.
저는 죽었다 깨어나도 그정도는 못될거 같습니다. 후덜덜...
게다가 경북 구미에도 이 게임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왠지 없을듯...
그러니, 어서 PC 버전이든 콘솔이든 내놓으란 말이오. ㅎㅎ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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