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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자 아이의 괴상한 꿈 속 세계...

유메닛키(Yume Nikki / ゆめにっき)는 일본어로 꿈일기 (夢日記 / ゆめにっき)를 뜻합니다. 여주인공인 마도츠키 (窓付き / Madotsuki)가 꿈을 꾸는데, 꿈 속 내용들이 상당히 괴랄하고 무섭습니다. 적들과 전투하거나 도망치거나, 아니면 갑툭튀 (갑자기 툭 튀어나옴) 요소가 있는 게임은 아닙니다. 2004년에 나왔으니, 무려 약 16년정도 지난 게임인데요. RPG 만들기 2003으로 만든 게임이라고 합니다. 무료로 공개된 게임이지만, RPG 게임다운 요소는 하나도 들어있지 않으며, BGM도 괴상하고, 정신 건강에 영 좋지 않은 게임으로 유명합니다. 게다가, 엔딩마저 충격적인 게임입니다. 잔인하거나 성적인 요소는 단 하나도 들어있지 않지만, 어린 학생들이 플레이하기는 부적절한 게임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 게임 다운받는곳 (한글패치판) : 바로가기

 

▶ URL : youtu.be/5qFk9QBQsqw

 

 컴퓨터 문제인지 책상에 앉아 세이브하거나, 방문을 열때마다 순간적으로 렉이 발생합니다. 게다가, 일부 방에서 약간 렉이 생기는 문제가 있는데, 원인을 모르겠습니다. 호환성 설정을 해도 마찬가지이고... 가상 PC에서 돌려보는게 낫겠지만, 컴퓨터 CPU가 AMD 라이젠7 2세대이다보니, 가상PC에서 윈도 9X는 아예 설치가 안되고, 윈도XP는 안해봤는데... -_-;;

가상 PC에 구형 OS 설치해서 유메닛키 돌려보면 말끔하게 돌아갈려나 모르겠습니다.

 

 약 30분동안 플레이했는데, 게임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데다가, 엔딩보기 위한 영상이 아닙니다.

옛날 TV, 옛날 게임기로 플레이하던 시절 레트로 감성을 느끼기 위해, 일부러 스캔라인 등의 효과를 준 영상이 되겠습니다.

 

 언더테일과 유메닛키는 아예 다른 게임이고, 출시 시기도, 제작자도 완전 다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언더테일을 플레이할때마다 유메닛키가 생각이 나더군요.

저 혼자만의 생각은 아닌 것이, 검색해보시면 유메닛키와 언더테일을 섞어놓은 팬메이드 작품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마도츠키가 지하세계로 내려가고, 프리스크 (언더테일 주인공)가 토리엘 아줌마 집에 갇혀 악몽을 꾸는 스토리 역시 신기하고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 URL : youtu.be/20LvBUZ0XTg

 

 이번 유메닛키 영상과 똑같이, 저번에 언더테일 영상 역시 레트로 느낌이 나게 만들었습니다.

그 중에서, 게임 캐릭터 이름을 프리스크 (Frisk)로 지으면 하드모드가 활성화됩니다.

하드모드로 플레이한 영상을 첨부해봤습니다.

 

▶ URL : https://youtu.be/34ngihKJoUs

 

 대한민국에서 인터넷 방송 좀 보시는 분들은 다 아실법한, 유명한 게임 BJ 분이 계십니다. 바로 "김도"님입니다. 김도님께서 플레이하신 유메닛키 영상을 한번 첨부해봤습니다. 채널명은 "김도랜드 게임방송"입니다.

 

 유메닛키 게임하면 여러 이야기가 있는데, 공식 게임 개발자는 정작 이 게임의 스토리, 왜 마도츠키가 집 밖을 나가길 꺼려하는지, 어떻게 게임을 진행해야하는지 전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팬들끼리 "마도츠가 성폭행당했을 것이다, 왕따당했을 것이다" 등등 다양한 해석들이 존재합니다. 해석되는 내용 대부분이 암울하고 부정적인 내용들이고, 게임 내용들도 부정적이라는게 좀 그렇긴 합니다. 언더테일은 유메닛키와 아예 정반대의 분위기라는 점에서는 다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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