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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군 훙중추 상병 사망 사건

 

대만에서도 벌어진 가혹행위 중 사망 사건

전세계 몇몇 국가에서는 대한민국과 마찬가지로 징병제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대만 역시 징병제가 시행되고 있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2018년에 사실상 병역 의무를 폐지하다가 2024년 1월에 다시 병역 의무제를 재시행하고 있다고 하네요.

 

 사실 엄밀히 말해 12사단 사건이랑은 결이 다른게, 12사단 훈련병은 군 입대한지 약 9일 정도 밖에 안된 상태에서 전날 저녁 개인 정비 시간에 떠들었다는 이유로 가혹행위, 고문에 가까운 군기 교육 (얼차려)를 받다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실제 홍중추 하사 (당시 상병)이 반입한 폰, MP3

 

 반면에 훙중추 (洪仲丘 / Hóng Zhòngqiū) 상병의 경우 부대 반입이 금지된 카메라폰, mp3 플레이어를 반입하다가 적발되어 군기 교육 (얼차려)를 받다가 숨졌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도 사망 사건 이후 대만 국민들이 왜 분노하게 되었는지, 사건이 어떻게 흘러가게 되었는지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훙중추 상병은 1989년생으로 저랑 동갑이며, 2013년 7월 4일 향년 2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대만에는 '병장'이라는 계급이 없기 때문에 간혹 '훙중추 하사'라고 표기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채상병 사건이 작년에 벌어졌었는데, 원래는 일병 계급일 때 세상을 떠나셨는데 1계급 추서로 상병이 되듯이, 홍중추 하사로 1계급 추서해서 불린다고 합니다.

 

★ 나무위키 참조

- 훙중추 : 바로가기

- 대만군 : 바로가기

- 위키피디아 : 훙중추 사건

 

 

 

 이미지 보시면 아시겠지만 디시인사이드가 최초 출저입니다. 정확한 출처는 모르겠고,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위와 같이 널리 퍼져있는 상태입니다.

 

그럼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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