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 광장에서 시민 추모 분향소 운영
제 12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강유진 대위의 부당한 고문행위로 인해 6명의 훈련병 중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멘토토 붙여주고, 보름 가까이 휴가도 보내주는 등 상식을 벗어난 편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강원경찰서 경찰은 오히려 가해자인 강유진 대위를 옹호하는 듯한 언플성 기사만 쏟아내면서 수사를 지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군인권센터에서 바로 내일인 6월 19일 수요일, 시민 추모 분향소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저는 회사 근무라서 참석할 수도 없고, 경북 구미에서 서울까지 다녀오기도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래도, 관심 있으신 분들, 시간 되시면 한번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12사단 훈련병 시민 추모분향소 운영 안내 >
- 일시 : 2024. 6. 19. (수) 오전 11:00 ~ 저녁 8시 (20:00)
- 장소 : 서울 용산역광장 (아이파크몰 앞 원형조형물 앞)
○ 시민 누구나 오셔서 추모의 뜻을 나누실 수 있습니다.
○ 군인권센터에서 헌화용 국화를 준비합니다. 각자 꽃 등 추모 물품을 따로 준비하셔도 괜찮습니다.
○ 분향소에 방명록, 추모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포스트잇을 비치할 예정입니다.
https://mhrk.org/notice/press-view?id=5316
자세한 내용은 위의 링크를 눌러 보실 수 있습니다.
최근, 보름 가까이 개꿀 빨고 복귀한 강유진 대위는 얼마전 강원경찰서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허나, 구속 수사도 아니고, 제대로 뭘 어떻게 수사한건지는 하나도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훈련병에게 인분을 먹인 사건이 있었는데, 인분을 먹인 가해자는 곧바로 칼 같이 구속된 반면 강유진 대위는 왜 이렇게 편의를 봐주는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강원경찰서 측에서 하라는 수사는 안하고 계속 강유진을 보호하기 위한 언플만 주구창창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게 다 군의관 때문이다." 라는게 강원경찰서 측의 입장입니다. 군의관이 훈련병 쓰러져 죽어갈동안 일부러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처럼, 강유진은 아무 잘못이 없는 것처럼 언플하는 꼬라지는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딴게 경찰?!
강유진이라는 인물이 얼마나 대단한 인물이길래 훈련병을 죽였는데도, 사건이 엄청 커지고 지켜보는 사람들이 많은데도 이렇게 이악물고 보호할려고 애쓰는지 모르겠습니다. 여자가 없으면 죽는 병에 걸렸는지 너무 스윗 스윗 합니다.
부동시로 군 면제 받고 훈련병 영결식 날 맥주 파티를 벌이머 어퍼컷 세레모니를 날린 윤석열 대통령, 사단장직에 취임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강유진 보호에 누구보다 적극적인 조우제 12 사단장, 언론 플레이와 수사 뭉개기에 적극적인 김준영 강원경찰청장, 카타르가서 축구 경기나 쳐 보며 군사 무기 판매상이 되어버린 신원식 국방부 장관까지 아주 가관입니다. 윤석열 정부 정말 대단합니다. 역시 "안보는 보수" 맞네요. 참나, 한숨밖에 안나오는군요.
이번에 훈련병이 사망한 기수가 24-09기인데, 군 입대일은 5월 13일, 바로 내일인 6월 19일이 수료일, 20일은 퇴소일 (자대 배치 받는 날) 이렇게 되겠습니다. 강유진 같은 자격 없는 군 장교만 아니었으면 군 입대 동기들과 같이 훈련 받고 기분 좋게 자대 배치 받고 군 생활 할 수 있었을텐데... 뭐 하는 짓인지 참 모르겠네요. 이딴걸 국가라고 부를 수 있나요?
어쨋든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루 빨리 강유진 대위, 부중대장, 대대장 등 가해자 인간들 합당한 처벌을 받고 군 부대에서 영원히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조우제 사단장님, 그냥 옷 벗고 민간인의 삶을 사시는게 낫겠습니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말 같지도 않은 탄원서를 써서 논란이 되었는데요. "군인은 국가가 필요할 때 군말 없이 죽어주도록 훈련되는 존재"라고 하는 군요. 임성근 전 사단장님 부터 먼저 죽어주시면 되겠습니다. 본인 입으로 군말 없이 죽도로 훈련된 존재라면서요? 사단장으로서 모범을 보여주셔야지요.
게다가 적군과 교전을 벌이다 죽는거랑, 강유진 같은 사이코패스의 장난감이 되어 괴롭힘 당하다 죽는거랑 같다고 생각하시나요? 이래서 해병문학 밈이 흥할 수 밖에... 게다가 군인은 국가나 당신네들의 장난감이 아닙니다. 함부로 대하지 맙시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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