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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동의 청원 부탁드립니다.

 

3만명 돌파, 그래도 청원 부탁드립니다.

강유진 대위의 가혹 행위, 고문에 의해 6명의 훈련병 중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제서야 겨우 강원경찰청에서 사건이 입건되었고, 소환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즉, 병원이나 타 훈련병 대상으로 수사는 했지만 당사자인 강유진 대위, 부중대장을 상대로는 조사를 아직 시작조차 안한 상태입니다.

 

2024.06.12 새벽 기준 국민동의청원

 

 2024년 6월 7일 금요일부터 국민동의청원이 시작되었고, 저도 이미 동원에 동참했습니다. 하지만, 제 블로그에는 이제서야 뒤늦게 공지하게 되었네요. 우선, 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해병대 채상병 사건 관련 청원이 오늘 (6월 12일)까지인데, 5만명을 미처 채우지 못해 통과하기가 쉽지 않을 듯 합니다. 저도 뒤늦게 동의를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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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사단 훈련병 사망 사건 청원 : [ 바로가기 ]

( 2024. 06. 07 ~ 07. 07 까지)

 

 

▶ 채상병 사망사건 청원 : [ 바로가기 ]

( 2024. 05. 13 ~ 06. 12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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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의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계정이 없는 분은 계정을 만드신 후, [ 동의하기 ] 버튼 한번만 눌러주시면 동의 처리 됩니다. 5만명을 넘길 경우 국회가 의무적으로 답변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물론, 계정 만들기 귀찮다면 휴대폰 인증, 아이핀 등을 이용해서 비회원 동의도 가능합니다.


 

 

 "국민동의청원" 서비스는 대한민국 국회에서 제공하는 기능입니다. 과거 청와대 청원 기능이 있었는데,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등장했다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사라졌지요. 그 청원 기능과 달리, 국회 청원은 중복 청원이 불가능합니다.

 

중복 동의 불가능 (이미 동의하셨습니다.)

 

★ 1인당 1회만 청원 가능

회원 가입을 하셨거나 혹은 본인 인증이 완료된 분에 한해 청원 1건당 동의 1회만 가능합니다.즉, 여러 계정을 만들어서 중복으로 동의하거나 주작하는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물론, 진짜 누군가가 이악물로 중복 동의하고 주작할려고 하면 가능하긴 하겠지만, 개인 인증 받은 계정이 수십, 수백개가 필요하고, 과거 청와대 청원때처럼 손쉽게 주작하기는 어려운 구조입니다.

 

출처 : 인디포커스

 

★ 제22대 대한민국 국회 시작

2024년 5월 30일 ~ 2028년 5월 29일까지의 새 국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새 임기의 국회가 시작되기전 통과된 청원은 자동폐기처리 됩니다. 이로 인해 안타깝게 통과하지 못하거나 통과 이후에도 폐기되는 청원들이 많은데요. 적어도 제 22대 국회가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국회에서 이악물고 외면하지 않는 한 적어도 자동 폐기까지는 안되리라 봅니다.

 

설마~

★ 에이 설마~ 이딴게 도움 되겠어?!

아무것도 안하는 것 보다는 청원이든 뭐든 뭐라도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아예 무관심한거보다는 청원을 하든 시위를 하든 염병을 떨든 뭐라도 해야 정치권에서 귀 기울이는 척이라도 할 것이고, 강원경찰서에서 대충 무혐의로 치부하고 넘기려는 것도 최소한 강유진 대위를 구속 수사라도 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주야교대 근무하고 현생을 사느라 방구석에서 블로그로나 글을 쓰는 정도에 불과한데, 그래도 아예 침묵하는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으로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큰 도움이 못되어서 우선 죄송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진 출처 : 한국일보

 

 정말로 기회가 일정이 허락한다면, 단체 시위에 참여할 수 있다면 참여해보겠습니다. 일단 12사단 강유진 대위와 부중대장에 대한 소환 요청을 한 상태이니, 강원경찰서가 얼마나 제대로 수사를 진행할 지 두고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언론에 알려지지 않았지만 어느 개인 분께서 1인 시위를 하셨다는 소식이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와있었습니다. 그래서 제 블로그에 첨부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세상을 떠난 박 일병님 (사망한 12사단 훈련병), 그리고 채 상병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족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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