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직야구장] 3루 A가 J열 33번

- 부산 사직 야구장 (Busan Sajik Baseball Stadium)

- 3루 A가 J열 33번 (3rd Base, A-GA J Line 33)

 롯데 자이언츠의 3루 관중석 관전 시야 공개를 위해 포스팅해봅니다.

NC 다이노스는 2016년부터 홈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 랠리 다이노스 (공식 응원단)를 파견하고 있습니다. 저번 4월29~5월1일 3연전에 이어, 이번 6월 3~5일 경기에도 파견하였습니다. 남은 사직 원정 경기에도 파견할 지는 알수 없지만, 잠실 원정처럼 앞으로도 사직에 꾸준히 랠리 다이노스를 파견해준다면 딱 좋을 듯 합니다.

홈 팀 롯데의 티켓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대부분의 구장이 그러하듯 1루가 홈팀, 3루가 원정팀 좌석입니다.

티켓 예매상 화면으로는 바로 저자리입니다.

복도 끝쪽이고, 익사이팅존과 응원단상 뒷편 쪽입니다.

랠리 다이노스나 공식 응원단이 올 경우 치어리더 분들의 공연을 보실 수 있는 좋은 자리입니다.

관전시야 면에서는 익사이팅존 문이 투수를 가리는거 빼고는 좋습니다.

그런데, 이날 공식 응원단에서 설치한 스피커 때문에 2루가 안보입니다. ㅜㅜ 

바로 이렇게 말이죠...

다행히 복도 쪽이라 고개나 몸을 옆으로 쭉 내밀면

잠시나마 2루에서의 수비 장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스피커가 없었다면 관전시야는 나름 꿀이었을 겁니다.

익사이팅존 문 쇠기둥이 투수를 약간 가리지만

타석이랑 웬만한 곳은 엄청 잘 보입니다.

몇몇 롯데팬 블로그보면, 야구장에서 회 먹는거 포스팅하신 분도 계시고,

하도 회회 거리니, 회가 먹고싶어서 홈플러스에서 사왔습니다.

그냥 초장봉지를 뜯어서 초장을 부어서 먹었는데, 나름 꿀맛이었습니다.

맥주랑 먹으면 안어울릴거 같지만, 그래도 맥주랑 같이 잘 먹고 왔습니다.

이 날 선발투수는 스튜어트 선수입니다.

힘든 싸움, 결국 5대 3으로 이기고 말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