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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19 ACL 플옵 못보는군요

안그래도 꼭 오늘같은날 비도 많이 오고, 회사에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습니다. 퇴사를 어느 시점에할지, 퇴사 이후에 무엇을할지 각을 재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래,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가 점점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명박근혜 때는 엄청 잘한것처럼 포장질하는데, 이명박근혜때 잘했으면 최순실이 국정농단하든 나라 팔아먹든 아무도 촛불집회 안나갔을 것이고, 박근혜가 탄핵되지도 않았을겁니다. 그래도 그 때보다 더 개판이고 엉망인건 부정할 순 없군요.


 그나저나, 2019 K리그 역시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것을 경험하는 시즌이 될 거 같습니다.

경남FC, 대구FC라는 두 시,도민구단이 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고, FC서울과 수원삼성 같은 팀들은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 FC서울은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하고도 투자는 극도로 안할려고 하고 있습니다. 2부리그 구단도 수백억원은 쓰는 형국인데 말이지요.



 104만원자리 캠코더 들고 울산에 갈려고 했는데, 비가 오더군요. 서울, 경기지방은 눈이 내렸고, 실컷 축구보러갈려고 준비를 다 했는데 못갔습니다. 아침에 밥먹기 싫었는데, 회사 동료가 억지로 먹자고해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나이를 먹으니 피곤하군요. ㅎㅎ


 잠시 눈 좀 붙이고 갈려고 했는데, 자고 일어나니 오후 4시... -_-;;;

오후 4시면 대충 씻고 자동차 운전하면 19:30 경기이니 볼 수 있을거 같긴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너무 빠듯한데다, 비도 오고 어떤 변수가 있을지 몰라, 제시간에 도착한다는 장담을 못합니다. 주차장에서 경기장까지 걸어가는 시간, 티켓 뽑고 들어가는 시간도 고려해야하니, 전반전 시작 후에 입장할거 같으면 안가는게 낫습니다. 돈과 시간이 아깝습니다.


 4만원이라는 비싼 티켓값도 부담스럽지만, 여러모로 경기를 보러가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무리해서 억지로 경기장에 가는건 좀 그렇구요. 대신 K리그 개막전 <FC서울 vs 포항 스틸러스>를 시작으로 K리그 관전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경남FC vs 성남FC>는 아쉽게도 근무일이어서 볼 수 없고, <경남FC vs 산둥 루넝> AFC 챔피언스리그 경기 볼려고 연차썼습니다.


 나중에 좋은 컨텐츠,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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