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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3시간 동안 힘들게 조립 완료!!

2023년 11월 30일에 닌텐도 스위치용 게임, 환세취호전 플러스 (幻世酔虎伝 Plus) 가 출시되었습니다. 1997년 일본의 컴파일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게임을 리메이크하여 출시한 작품인데, 한정판을 구매할 경우 위의 디폼 블럭 (Deforme Blocks) 을 받게 됩니다. 디폼 블럭은 난생 처음 해봤는데, 엄청 조그마한 블럭들을 도면 봐가면서 조립하려니 쉽지많은 않더라구요.

 

 

 한정판을 구매하시면 위의 구성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언박싱 영상 촬영까지는 다 끝냈는데, 영상 편집은 또 며칠 후에 해야 될 듯 합니다. 계속 일정이 안따라주네요. 특히, 디폼 블럭 조립하는데 3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ㅠㅠ

 

 

 한정판 구성품 중 이 놈이 바로 디폼블럭 세트입니다. 술에 취한 아타호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실제 게임 중에 술을 획득한 후, 술을 마시면서 적을 공격하는 기술이 있습니다. 꼭 술을 먹지 않아도 상관없으나, 술을 마시면 적에게 엄청난 데미지를 줄 수 있는 기술이 나오기도 합니다.

 

 

 조립 한참 다 끝난 이후에라 봉지 내용물은 허전합니다.

그래도 모자라지 않을 정도로는 블럭을 충분히 제공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모자라는것보다는 낫습니다. 조립하다보면 한두개 정도는 바닥에 떨어트리거나 잃어버릴 수도 있거든요. 너무 딱 맞게 제공하는 것보다는 센스 있게 잘 포장해준 걸로 보여집니다.

 

 

 

 실제 도면은 위와 같습니다. 왼쪽은 한글, 오른쪽은 영어로 적혀 있습니다.

조립 방법은 어렵지 않으나, 색상이 비슷한 경우 검정색을 써야 할지, 다크 오크 색을 써야 할지 헷갈리기도 합니다. 제가 색약이라서 그런것도 있고... 색약인거 치고는 아예 엉뚱한 색을 사용해서 조립하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무려 3시간이라는 적지 않은 시간을 소요한 끝에 디폼 블럭 조립 완료했습니다.

조립 과정을 영상으로 찍어 올려볼까 생각도 해봤으나, 영상으로 찍어봐야 편집하기 어렵고 지루할거 같아서 찍지 않았습니다. 조립 시간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뒷면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왼쪽은 종이 판때기 (?)로 아타호 판대끼를 만들었는데, 뒷면픈 핫식스 종이 박스 잘라서 어거지로 만들었습니다. 오른쪽은 디폼 블럭 뒷면의 모습이 되겠습니다.

 

 

 

 디폼 블럭이 뭔지 검색해보니 위와 같이 귀여운 블럭 이미지들이 나오더군요. 마치 도트 그래픽을 보는거 같습니다. 초등학생 때 십자수 잠깐 해본 적이 있는데, 바늘에 실을 끼워서 도안대로 만들면 되는거 십자수나 디폼 블럭이나 도트 형태의 도안을 이용한다는 공통점이 있네요. 디폼블럭 조립은 난생 처음인데다, 그다지 즐기는 편은 아니어서...

 

 

 이상, 환세취호전 아타호 디폼 블럭 조립 후기였습니다.

환세취호전 언박싱 영상은 최대한 준비되는대로 올려보겠습니다.

이미 작년 11월 말에 출시된건데, 이제서야 영상 늦게 올리는거라서 마음이 무겁네요.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게임이기도 하고, 추억이 있는 게임이거든요.

한정판 자체는 사길 잘했단 생각이 듭니다.

 

 

 아크릴 스탠드, 린샹 키링, 사용자 설명서, OST 사운드 트랙 CD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OST CD는 위와 같이 귀엽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캐너로 스캔해봤습니다. 디폼 블럭 봉지 겉부분 라벨 쪽을 스캔해봤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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